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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 dives into design thinking, creative process, and the intersection of business and aesthetics.
영상 한 편을 만드는 데 평균 약 50만 달러(약 6억 7,500만 원)가 듭니다. 보통이라면 이 돈을 조회수와 광고, 협찬으로 거둬들이려 할 겁니다.
마크 로버의 말은 다릅니다. 「저희 전략은 기본적으로 제작 쪽을 본전만 맞추게 운영하는 겁니다.」 기사는 영상이 그 자체로 돈을 벌기보다 과학 교육 장난감 사업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합니다.
그는 한 가지를 더 말했습니다. 자기에게 기대지 않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요.
넷인플루언서의 드라고미르 스토이코프가 2026년 10월 6일 쓴 기사를 바탕으로 합니다. 기사는 로버가 로스앤젤레스 블룸버그 스크린타임 행사에서 블룸버그의 에밀리 창과 나눈 인터뷰와, 크런치랩스 최고콘텐츠책임자 스콧 루어스가 샌디에이고 키드스크린 서밋에서 한 말을 함께 다뤘습니다.
크런치랩스는 영상 성과에도, 창업자에게도 기대지 않게 짜여 있습니다.
영상은 본전, 돈은 장난감에서
대부분의 크리에이터 사업은 수입이 조회수를 따라 오르내립니다. 크런치랩스는 영상 제작비를 본전만 맞추면 되는 비용으로 잡고, 영상으로 과학 교육 장난감을 알립니다.
직원은 유튜브와 장난감 사업을 합쳐 200명이고, 알고리즘이 영상을 어떻게 다루든 비용을 감당하는 구조라고 기사는 설명합니다.
덜 터져도 제작비를 감당하게 했습니다.
재미·경험·교육, 세 바퀴로 굴린다
스콧 루어스는 회사를 재미·경험·교육, 세 개의 E로 나눠 설명했습니다. 「재미를 주는 콘텐츠가 생태계 전체를 움직이고, 경험과 교육은 새로 벌이는 사업입니다.」
재미는 유튜브·넷플릭스·삼성 무료 채널의 영상이고, 경험은 그 영상이 팔려는 장난감과 구독 상자입니다.
영상은 사업 전체를 굴리는 연료입니다.
회사 이름에 로버가 없다
자기 없이도 살아남는 회사를 만드는 게 목표냐는 질문에 로버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그게 목표입니다. 제게 기대지 않고도 돋보이는 브랜드를 갖는 것이요.」 그는 규모를 키우면서도 처음의 정체성을 지킨 예로 월트 디즈니와 레고를 들었습니다.
회사 이름이 로버가 아니라 크런치랩스인 것도 같은 선택입니다. 로버가 사비로 대는 비영리 과학 교육과정 「클래스 크런치랩스」도 그의 유튜브 활동과 따로 돌아갑니다. 그는 이 교육과정을 만드는 데 6,000만 달러(약 810억 원)가 넘게 들고, 2030년까지 교실 80%에 닿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이름부터 창업자와 떼어 놓았습니다.
투자자가 나중에 고치는 숙제
한 사람이 빠지면 가치가 흔들리는 위험을 「핵심 인물 위험」이라 합니다. 투자자들은 이를 뒤늦게 계약으로 덜어 내곤 하지만, 크런치랩스는 처음부터 피해 가게 지어졌다고 기사는 봅니다.
로버는 약 5년 전 자기 돈 300만 달러(약 40억 원)로 시작해 「6개월 만에 현금 흐름 흑자」를 냈고, 외부 투자는 필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외부 자본보다 먼저 푼 숙제로 보입니다.
10년 즈음 오는 갈림길
루어스는 구조를 받쳐 줄 동반자 없이 크리에이터가 이끄는 사업은 10년 즈음 「한계점」에 닿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그때 회사는 「다음 형태로 넘어서거나, 다른 사업의 일부로 옮겨 가거나, 압박이 너무 커서 증발해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흔한 조언은 협찬, 플랫폼 수익, 상품으로 수입원을 늘리라는 것입니다. 기사는 수입원이 여럿이어도 크리에이터가 지치거나 알고리즘이 돌아서면 함께 줄 수 있다고 짚습니다.
기사는 크런치랩스의 장난감 매출이 영상 성과에 기대지 않고, 교육 사업도 로버가 영상을 계속 올리는지에 기대지 않는다고 봅니다.
수입원을 늘리는 것과 수입원을 떼어 놓는 것은 다릅니다.
영상과 매출, 나와 회사를 떼어 보기
크리에이터벤처스튜디오가 이 사례에서 본 것은 두 군데를 끊어 둔 설계입니다. 기사 표현대로 콘텐츠 성과에서 독립하는 것과 창업자의 출연에서 독립하는 것은 따로 내린 결정이 아니라, 무너질 수 있는 두 지점에 같은 전략을 쓴 것입니다.
사업을 키우려는 크리에이터라면 두 가지를 먼저 적어 보길 권합니다. 영상 조회수가 반으로 줄면 함께 줄어드는 매출이 얼마인지, 내가 한 달 쉬면 멈추는 일이 무엇인지입니다.
크런치랩스는 앞의 위험에 장난감 매출로, 뒤의 위험에 회사 이름과 교육과정으로 대비해 두었습니다.
영상과 매출 사이, 나와 회사 사이에 먼저 선을 그어 두세요.
참고 자료
Dragomir Stojkov, "Mark Rober Built CrunchLabs to Survive Without Him", Net Influencer, 2026-10-06 — https://www.netinfluencer.com/mark-rober-built-crunchlabs-to-survive-without-him/
이 글은 위 자료를 번역 게재한 것이 아니라, 공개된 사실과 인터뷰 내용을 검토하고 크리에이터벤처스튜디오의 관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원화는 1달러=1,350원으로 환산했습니다. 영상 한 편 약 50만 달러, 6개월 만의 흑자와 외부 투자가 필요 없었다는 것은 로버가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밝힌 설명이고, 직원 200명은 기사 서술입니다. 10년 즈음의 한계점은 루어스의 관찰이고, 처음부터 핵심 인물 위험을 피해 지었다는 것은 넷인플루언서의 해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