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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 dives into design thinking, creative process, and the intersection of business and aesthetics.
잘나가던 게임 유튜버 한 명이 채널 수익을 근거로 돈을 구하려 했습니다. 보통의 금융으로는 길이 없었습니다. 그는 결국 한 거래를 받아들였는데, 이 계약을 나중에 들여다본 사람은 「터무니없이 불리했다」고 평했습니다.
그 사람이 조니 프리랜드입니다. 대체 신용 분야에서, 다른 투자자들이 값을 못 매기던 자산에 값을 매기는 법을 익혔습니다. 그는 채널 성과 자료를 들여다보니 그 유튜버가 자기 영상의 값어치를 제대로 모르고 계약했다고 말합니다.
프리랜드는 2023년 런던에서 너깃을 세웠고, 2024년 말 처음 투자했습니다. 2026년 7월 말에는 영국 유튜버를 대상으로 500만 파운드 규모의 크리에이터 지원 펀드를 내놓았습니다.
이 글은 넷 인플루언서의 세실리아 카를로니 기자가 2026년 8월 20일 실은 프리랜드 인터뷰를 바탕으로 썼습니다. 수익이 얼마나 늘었는지 같은 숫자는 너깃이 밝힌 것입니다.
너깃은 돈만 건네지 않습니다. 채널은 유튜버에게 그대로 두고, 일하는 방식까지 같이 챙깁니다.
은행은 왜 유튜브 채널 심사가 어렵나
프리랜드의 설명은 이렇습니다. 「유튜버가 가진 건 결국 시청자와의 관계인데, 그 관계가 남의 플랫폼 위에 있다.」
은행은 돈을 떼였을 때 가져갈 담보나, 믿을 만한 거래 기록을 봅니다. 알고리즘과 약관이 바뀌면 같이 흔들리는 광고 수익으로는 둘 다 내밀기 어렵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큰돈을 굴리는 투자사들은 구독·상품·브랜드 협업으로 수입원이 넓어진 큰 크리에이터 회사에 주로 들어가 있고, 그보다 작은 채널은 너깃 같은 전문 투자사를 찾게 됩니다.
프리랜드는 너깃이 사모펀드가 회사를 통째로 사는 단계보다 「훨씬 앞」에 있다고 말합니다. 유튜버에게 도움이 가장 필요한 때가 바로 그 초반이라는 것입니다.
보통의 금융은 잘 닿지 않지만 한창 크는 중간층 채널, 너깃은 그 자리에 돈을 댑니다.
채널을 사지 않고 광고 수익만 나눈다
너깃은 먼저 유튜버에게 돈이 얼마나 필요한지, 채널이 얼마나 벌 수 있는지 봅니다. 앞으로의 성과를 따져 본 뒤 돈을 먼저 주고, 정해진 기간 동안 광고 수익에서 일정 비율을 떼어 받습니다. 그동안에도 채널과 지식재산권은 유튜버 것입니다.
프리랜드는 예전 방식과 견줍니다. 그의 말로는 처음 나온 크리에이터 금융은 이미 올린 영상을 묶어 사들이거나 채널을 네트워크에 넣는 식이었습니다. 지난 영상으로 돈은 벌면서, 앞으로 잘 안 될 위험은 유튜버가 떠안았다는 것입니다.
너깃은 유튜버가 부진하면 같이 손해를 봅니다. 「유튜버가 못 벌면 우리도 못 받는다. 그러니 성과가 나쁘면 우리도 나서서 도울 이유가 생긴다.」
채널은 넘기지 않고, 잘되든 못되든 앞으로의 수익을 같이 나누는 계약입니다.
운영 준비 없이 돈만 받으면
「운영 능력이 없는 유튜버에게 수표만 주면 문제를 고치기는커녕 문제에 돈을 대는 꼴이 된다.」 프리랜드의 말입니다. 그래서 이번 펀드에는 너깃이 「성장 스택」이라 부르는 지원이 따라붙습니다. 데이터로 짜는 콘텐츠 기획, AI 도구, 제작 과정 지원, 브랜드 협업을 따내고 처리하는 일입니다.
프리랜드는 너깃이 지원하려는 유튜버 상당수가 채널은 대체로 혼자 키웠어도, 브랜드와 크게 일할 만큼 사업 습관이 잡혀 있지는 않다고 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그날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사람도 있다. 큰 브랜드와는 그렇게 일하기 어렵다.」 브랜드는 미리 쌓아 둔 영상과 긴 일정을 보고 싶어 한다는 것입니다.
브랜드 쪽 사정도 짚었습니다. 크리에이터를 찾고 고르는 도구에는 돈이 많이 몰렸지만, 정작 그 예산을 실제 협업으로 쓰게 해 주는 기반은 아직 덜 갖춰졌다는 것입니다. 「브랜드에는 그 돈을 받아서 소화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가 필요하다.」
프리랜드는 돈만으로는 모자라고, 받는 쪽의 운영 능력이 같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몇 년 전 영상이 아직 돈을 번다
프리랜드가 이 일에 기회가 있다고 느낀 건 한 유튜버의 지난 영상들을 처음 훑어봤을 때였습니다. 몇 년 전에 올린 영상이 아직도 돈을 벌고 있었습니다.
너깃은 여기서 착안해 영상 한 편 한 편의 앞날을 예측하고 채널 값을 매기는 분석 도구를 만들었습니다. 심사는 세 가지를 봅니다. 조회수, 노출 천 회당 수익, 영상이 얼마나 오래 돈을 버는지 같은 숫자가 하나입니다. 채널이 얼마나 빨리 크는지, 꾸준히 올리는지, 실력이 있는지가 또 하나입니다. 나머지 하나는 그 분야가 얼마나 인기 있고 시장이 얼마나 크며 경쟁이 얼마나 센지입니다.
숫자만 보지는 않습니다. 유튜버의 야망과 팀을 어떻게 꾸렸는지도 꽤 무겁게 봅니다. 사업이 한 사람에게 기대고 있으니, 그 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어떻게 되는지까지 따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채널 값을 매길 때 너깃은 숫자와 함께, 그 사람의 야망과 팀까지 봅니다.
인스타그램 스타의 유튜브 도전에 돈을 댔다
너깃의 방식을 보여 주는 사람이 영국의 음식·여행 크리에이터 온리 스크랜스입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워를 크게 모았고, 긴 유튜브 영상으로 옮겨 가고 싶어 했습니다. 너깃은 그 전환과 함께, 월드컵 개최 도시들을 돌아다니는 연재에 돈을 댔습니다.
프리랜드는 「적은 돈으로 영상을 쌓아 두고 자기 색깔을 찾게 했더니 빨리 컸다」고 말합니다. 너깃에 따르면 투자한 유튜버들의 수익 중앙값은 1년이 안 돼 29% 늘었고, 30명 이상 가운데 6명이 너깃의 도움으로 전업 유튜버가 됐습니다.
공을 다 자기 몫으로 돌리지는 않았습니다. 「그 성장의 일부는 어차피 왔을 것이다. 우리가 바꾸는 건 속도다.」
성장의 일부는 어차피 왔을 거라고 인정하면서, 너깃은 자기들이 그 속도를 높인다고 말합니다.
돈과 도움을 같이 받을 때 볼 것
프리랜드는 1년 안에 이번 펀드 500만 파운드의 투자 약정을 마치고, 곧바로 다음 펀드로 넘어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음 펀드는 대략 다섯 배 규모가 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과 유럽에도 나갈 계획입니다.
크리에이터벤처스튜디오는 이 사례를 보며, 돈을 어떤 조건으로 받느냐가 크리에이터 사업의 모양을 정한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금액이라도 채널을 팔고 받은 돈과 수익 일부를 나누기로 하고 받은 돈은, 몇 년 뒤 크리에이터 손에 남는 것이 다릅니다.
그래서 바깥 돈을 받으려는 크리에이터라면 세 가지부터 적어 보자고 권합니다. 채널과 지식재산권이 누구에게 남는지, 수익을 몇 퍼센트씩 언제까지 나누는지, 그리고 돈과 함께 오는 도움이 무엇이고 누가 맡는지입니다.
수표에 적힌 금액보다, 그 수표에 붙은 조건과 도움을 먼저 보자는 것이 저희의 제안입니다.
참고 자료
Cecilia Carloni, "Nuggit's £5M Creator Fund Pairs YouTube Financing With the Operational Support Creators Need to Scale", Net Influencer, 2026년 8월 20일. https://www.netinfluencer.com/nuggit-5m-creator-fund-pairs-youtube-financing-with-the-operational-support-creators-need-to-scale/
이 글은 위 자료를 번역 게재한 것이 아니라, 공개된 사실과 인터뷰 내용을 검토하고 크리에이터벤처스튜디오의 관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원화는 1파운드=1,800원으로 환산했습니다(500만 파운드 ≈ 90억 원). 수익 중앙값 29% 증가, 전업 전환 6명 등은 너깃이 밝힌 수치로 독립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기사는 수익 배분 비율과 기간, 펀드에 돈을 낸 고액 자산가의 구체적 조건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