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로건 1,107억 원, 한 달 15편 이상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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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tegy

넷플릭스는 2026년 팟캐스트를 자사의 큰 영화들 옆에 걸었지만, 쇼를 통째로 사들일 수는 없었습니다. 거의 모든 팟캐스터가 쇼의 IP를 직접 갖고 있어서, 넷플릭스가 살 수 있는 것은 기간이 정해진 배급권이었습니다.

넷플릭스는 2026년 팟캐스트를 자사의 큰 영화들 옆에 걸었지만, 쇼를 통째로 사들일 수는 없었습니다. 거의 모든 팟캐스터가 쇼의 IP를 직접 갖고 있어서, 넷플릭스가 살 수 있는 것은 기간이 정해진 배급권이었습니다.

고동기

크리에이터벤처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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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넷플릭스는 팟캐스트 쇼를 자사의 가장 큰 영화들과 나란히 걸었습니다. 「넷플릭스가 제이 셰티를 가장 큰 영화 바로 옆에 둘 정도면, 팟캐스트도 저희가 다루는 다른 엔터테인먼트만큼 대중적이라고 느꼈어요.」 포브스의 엔터테인먼트 수석 기자 맷 크레이그의 말입니다.

그해 여름 그는 포브스의 첫 「2026 최고 수입 팟캐스터」 명단을 냈습니다. 2025년 6월부터 2026년 6월까지 팟캐스트로 번 돈을 추정한 목록으로, 에이전트·변호사·매니저·경영진 수십 명을 비공개로 만나 만들었습니다.

명단이 보여 준 것은 액수만이 아니었습니다. 팟캐스터는 거의 모든 경우 자기 쇼의 IP를 직접 갖고 있고, 방송사와 플랫폼은 쇼를 사는 대신 라이선스 비용을 냅니다. 쇼라는 자산이 크리에이터에게 남으니, 협상력도 크리에이터에게 남습니다.

넷인플루언서의 세실리아 카를로니가 2026년 8월 14일 크레이그를 인터뷰한 기사를 바탕으로 합니다. 기사는 명단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그 숫자가 팟캐스트 업계의 힘과 보수에 대해 무엇을 보여 주는지를 다뤘습니다.

쇼의 주인이 팟캐스터로 남아 있으니, 플랫폼이 쇼를 두고 경쟁할 때 협상력도 팟캐스터 쪽에 있습니다.

넷플릭스가 살 수 없었던 것

2026년 넷플릭스가 팟캐스트 목록을 늘리기 시작했을 때, 다른 작품처럼 쇼를 사들일 수는 없었다고 크레이그는 설명합니다. IP가 크리에이터에게 남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넷플릭스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웃돈을 주고 일정 기간 배급할 권리를 사는 것이었습니다.

치러야 할 값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유튜브에서 시청자를 모은 쇼가 유료 서비스 안으로 들어가면 시청자를 잃습니다. 넷플릭스는 그 손실까지 보상해야 했습니다.

넷플릭스는 쇼 대신 기간이 정해진 배급권을 샀습니다.

첫 제안은 거절, 연 135억 원 이상에 계약

처음 오간 제안은 100만~200만 달러(약 13억 5,000만~27억 원) 수준이었고, 쇼들은 이를 거절했습니다. 결국 이름난 쇼들을 끌어들인 것은 연 1,000만 달러(약 135억 원) 이상의 계약이었습니다. 계약은 거의 모두 1~2년짜리 시험 계약이었습니다.

크레이그는 플랫폼들이 「돈을 아주 많이 쓰고 있다」고 말합니다. 「올해 제 명단에서 다섯 명을 더 데려간다면, 연 1,000만 달러가 넘는 계약이 될 거예요.」 기사는 지금 시장을 이렇게 정리합니다. 플랫폼이 쇼를 필요로 하는 정도가, 쇼가 어느 한 플랫폼을 필요로 하는 정도보다 크다는 겁니다.

13억 5,000만~27억 원 제안은 거절됐고, 이름난 쇼는 연 135억 원 이상에 움직였습니다.

스포티파이의 독점은 왜 되돌아갔나

이런 흐름에는 앞선 사례가 있습니다. 스포티파이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오디오 독점을 밀어붙이며 여러 쇼를 유튜브에서 아예 내리게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방향을 바꿨고, 쇼들은 IP를 그대로 지닌 채 여러 플랫폼으로 돌아갔습니다.

「5~6년 전 오디오에서 독점 바람이 불었는데, 전혀 통하지 않았어요. 그게 이번엔 영상으로 다시 돌아온 게 흥미롭죠.」 크레이그의 말입니다.

독점이 끝난 뒤에도 쇼의 주인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조 로건 1위의 비결은 한 달 15편 이상

명단 1위는 8,200만 달러(약 1,107억 원)의 조 로건입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수입으로 그다음은 4,500만 달러(약 608억 원)의 스티븐 바틀렛입니다. 7,000만 달러로 2위처럼 보이는 「TBPN」의 존 쿠건·조디 헤이스는 오픈AI가 쇼를 인수하며 한 번에 받은 돈이라, 크레이그는 「그 거래가 없었다면 명단에 없었을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격차는 분량에서 나옵니다. 대부분의 쇼는 진행자가 직접 읽는 광고로 돈을 벌고, 광고값은 노출 1,000회당 단가로 매겨집니다. 로건은 한 달에 15~17편, 편당 약 2시간 반짜리를 올립니다. 「바틀렛이나 애슐리 플라워스는 아마 8~10편 정도일 거예요.」

로건의 1위는 한 달 15~17편이라는 분량에서 나왔습니다.

중간 규모 쇼에는 가장 좋은 때가 아니다

돈은 위로 몰립니다. 크레이그는 「지금은 중간 규모 팟캐스트에게 가장 좋은 때는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중간 규모 쇼가 돈을 벌 기회는 팟캐스트 투자 열기가 넓게 퍼졌던 약 5년 전이 정점이었다는 겁니다. 플랫폼 보장금과 높은 광고 단가는 이미 차트 위에 있는 쇼로 점점 더 흘러갑니다.

그는 올해 명단에서 「10명 넘게」가 이미 맺어 둔 여러 해 계약 덕에 2027년 명단에도 다시 오를 것으로 봅니다. 「상위 50위 팟캐스트에게는 정말 좋은 때예요. 그 돈은 계속 오를 겁니다.」

보장금과 비싼 광고는 이미 위에 있는 쇼로 점점 더 몰립니다.

쇼를 팔지 않은 쪽에 남는 협상력

크리에이터벤처스튜디오는 이 명단에서 액수보다 계약의 모양을 눈여겨봤습니다. 크레이그의 설명대로라면 넷플릭스는 연 135억 원 이상을 내고도 기간이 정해진 배급권을 얻었고, 그 계약은 거의 모두 1~2년짜리였습니다. 쇼의 IP는 팟캐스터에게 남았습니다. 스포티파이 독점이 끝났을 때도 쇼들은 IP를 그대로 지닌 채 돌아갔습니다.

팟캐스트가 아니어도, 플랫폼이나 회사와 계약하기 전에 세 가지를 적어 보길 권합니다. 무엇을 넘기는지(소유권인지, 기간이 정해진 배급권인지), 그 기간이 얼마인지, 옮겨 가면서 잃는 시청자를 어떻게 보상받는지입니다. 크레이그가 설명한 넷플릭스 계약에서 이 셋은 기간이 정해진 배급권, (거의 모두) 1~2년, 유튜브에서 잃는 시청자에 대한 보상이었습니다.

무엇을 넘기고 무엇을 남길지, 계약서에 서명하기 전에 먼저 적어 두세요.

참고 자료

이 글은 위 자료를 번역 게재한 것이 아니라, 공개된 사실과 인터뷰 내용을 검토하고 크리에이터벤처스튜디오의 관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원화는 1달러=1,350원으로 환산했습니다. 수입 액수는 포브스가 업계 관계자 비공개 인터뷰로 추정한 값이며, 크레이그도 「완벽한 정보는 없다」고 말합니다. 라이브로 방송하는 라디오 쇼(하워드 스턴 쇼 등)와 유튜브에만 올리는 크리에이터는 명단에서 뺐습니다. 넷플릭스 계약 조건은 크레이그의 설명이며 개별 계약서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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