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가 떠나는 회사, 경업금지보다 지분

10 min read

10 min read

10 min read

Strategy

매니지먼트사 다섯 곳을 거느린 레인메이커 그룹이 올해 6월 하이픈의 지분 과반을 인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거래의 중심에는 매니저와 크리에이터에게 회사 지분을 나눠 주겠다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매니지먼트사 다섯 곳을 거느린 레인메이커 그룹이 올해 6월 하이픈의 지분 과반을 인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거래의 중심에는 매니저와 크리에이터에게 회사 지분을 나눠 주겠다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고동기

크리에이터벤처스튜디오

빛이 드는 출구 쪽으로 이어지는 어두운 복도를 찍은 흑백 사진

Subscribe to our newsletter.

Deep dives into design thinking, creative process, and the intersection of business and aesthetics.

「노트북 한 대, 정말 좋은 크리에이터, 이메일 주소 하나.」 데이미언 스코칠라스는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회사를 차리는 데 필요한 것을 이렇게 꼽습니다. 바이럴 네이션, 스튜디오71, 어썸니스TV를 거친 매니지먼트 경력자입니다.

차리기 쉬운 회사는 떠나기도 쉽습니다. 몇 년 동안 크리에이터와 관계를 쌓은 매니저가 경쟁사로 옮기면, 그 관계와 노하우도 상당 부분 함께 빠져나갑니다. 업계가 오래 기대 온 답은 경업금지 조항이었습니다.

스코칠라스가 사장으로 있는 레인메이커 그룹은 다른 답을 걸었습니다. 올해 6월 매니지먼트사 하이픈의 지분 과반 인수를 발표했고, 거래의 중심에 매니저와 크리에이터에게 지분을 나눠 주겠다는 프로그램을 뒀습니다.

이 글은 Net Influencer의 타마라 블라스케스 기자가 2026년 7월 22일 실은 기사를 근거로 합니다. 기사는 스코칠라스 사장 인터뷰를 중심으로 인수 구조와 지주회사의 운영 방식을 다룹니다.

레인메이커는 사람을 붙잡는 데 계약 조항보다 지분이 더 강하다고 봅니다.

노트북 한 대면 차리는 회사

레인메이커 그룹은 조너선 찬티와 브래드 모리스가 함께 세운 로스앤젤레스의 크리에이터 지주회사입니다. 스코칠라스는 이번 투자가 찬티와 몇 년 전부터 다듬어 온 생각의 연장이라고 말합니다. 기사는 그 생각을 이렇게 정리합니다. 매니지먼트는 문턱이 낮아 흉내 내기 쉬우니, 경쟁사가 더 좋은 조건을 내밀어도 따라 할 수 없는 장치가 있어야 사람이 남는다는 것입니다.

그는 매니저가 회사를 옮기는 과정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몇 년 동안 무언가를 쌓았는데 진짜 내 것이라는 느낌이 없으면, 기계 속 톱니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면 다른 회사로 가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죠.」

경업금지는 떠나는 길을 막을 뿐, 떠나고 싶은 마음은 바꾸지 못합니다.

하이픈셰어, 양쪽에 지분을

하이픈은 업계 경력자인 빅토리아 바찬과 알리샤 로즈가 세운 매니지먼트사로, 뷰티·패션·라이프스타일·웰니스·스포츠·금융 분야 크리에이터를 맡습니다. 두 창업자가 설계한 「하이픈셰어」는 수익 배분과 옵션을 묶은 자체 프로그램입니다. 일정 기간에 걸쳐 나눠 받는 베스팅 방식으로, 회사의 매니저와 그들이 맡은 크리에이터 모두에게 지분을 주겠다는 계획입니다.

거래 한 건마다 수수료를 받는 관계에서, 오래 기여할수록 가치가 쌓이는 관계로 틀을 옮기겠다는 것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보통의 매니지먼트 계약에는 크리에이터가 매니지먼트사 지분에 참여하는 조항이 없습니다. 크리에이터도 매니저와 비슷한 이유로 회사를 옮긴다는 점에서, 같은 장치를 양쪽에 건 셈입니다.

크리에이터를 매출을 만드는 사람에서 회사 성장을 나눠 갖는 사람으로 바꾸겠다는 계획입니다.

다섯 회사가 협업 건을 나눈다

레인메이커 그룹은 매니지먼트사 다섯 곳을 갖고 있습니다. 스코칠라스는 지주회사 구조의 장점으로 협업 건을 함께 나누는 것을 꼽습니다. 「들어오는 브랜드 협업과 기회를 다 같이 나눕니다. 서로 경쟁하지 않고 함께 일하죠. 가장 큰 혜택은 크리에이터에게 돌아갈 겁니다.」 예를 들어 테크 크리에이터를 맡은 매니저에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문의가 오면 그 분야 동료에게 넘기고, 두 사람이 함께 결과에 참여합니다.

회사를 사들이거나 투자할 때도 하나로 녹이지 않습니다. 레인메이커는 뒷단 업무, 기술 시스템, 인맥을 대고 각 회사의 이름과 색깔은 남깁니다. 하이픈 역시 바찬과 로즈가 운영과 방향을 계속 이끕니다.

지주회사는 뒷단을 대고, 각 회사의 이름과 색깔은 그대로 둡니다.

할리우드는 짓지 않고 손잡는다

크리에이터가 영화, 텔레비전, 공연 투어, 스탠드업 코미디로 넓혀 가면 디지털 중심 매니지먼트사가 해 줄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섭니다. 레인메이커는 이 역량을 안에서 키우는 대신 이미 갖춘 회사와 손잡았습니다. 가장 진전된 사례가 할리우드 전통 분야에 기반을 둔 에이전시 패러다임과의 협약입니다.

두 회사는 서로 주고받습니다. 레인메이커는 패러다임의 일부 유명인 고객에게 소셜 채널 운영과 브랜드 협업을 연결하고, 패러다임은 레인메이커의 디지털 출신 크리에이터에게 할리우드 쪽 기반을 내줍니다.

없는 역량은 새로 만들기보다 가진 회사와 서로 바꿔 씁니다.

사업하려는 크리에이터부터

스코칠라스가 가장 반기는 크리에이터는 「사업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입니다. 매니저는 일종의 컨설턴트가 되어 창업, 상품, 라이선스, 팟캐스트처럼 크리에이터가 가려는 방향에 맞는 기회를 잇습니다. 그는 「당신의 정상은 어디인가」를 먼저 묻고, 에베레스트를 오르듯 베이스캠프를 하나씩 거꾸로 짚어 간다고 설명합니다. 브랜드 협업 물량이 목표인 크리에이터도 받지만, 기사는 하이픈 인수와 패러다임 협약을 그 너머를 보는 크리에이터에게 건 판돈으로 봅니다.

다음으로 보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알파 세대 크리에이터와 매니지먼트 업계에 들어오려는 사람을 위한 교육, 그리고 독립 매니저가 회사에 완전히 들어오지 않고도 레인메이커의 도구와 시스템을 쓰게 하는 중개 네트워크 구상입니다.

지분 프로그램은 사업을 키우려는 크리에이터와 오래 함께 가려는 설계에 붙어 있습니다.

지분을 약속하기 전 적어 둘 세 가지

크리에이터벤처스튜디오는 이 사례를 크리에이터와 회사의 관계를 수수료에서 지분으로 옮기려는 시도로 읽습니다. 「내 것이 있으면 생각이 달라진다」는 스코칠라스의 말은 매니저에게도 크리에이터에게도 맞는 말입니다. 회사가 커질수록 남은 사람의 몫도 함께 커진다면, 떠날 이유보다 남을 이유가 먼저 생깁니다.

다만 지분이 실제로 사람을 붙잡으려면 약속이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저희는 지분을 제안하는 쪽이 세 가지를 먼저 적자고 권합니다. 첫째, 얼마를 언제부터 받는지(베스팅 기간과 비율). 둘째, 수익 배분이 어떤 매출에서 나오는지. 셋째, 중간에 떠나면 받은 몫이 어떻게 되는지.

지분은 숫자와 기간이 적혀 있을 때 비로소 남을 이유가 됩니다.

참고 자료

이 글은 위 자료를 번역 게재한 것이 아니라, 공개된 사실과 인터뷰 내용을 검토하고 크리에이터벤처스튜디오의 관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는 인수한 쪽(레인메이커 그룹) 사장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쓰였습니다. 인수 금액, 하이픈셰어의 지분 비율·베스팅 기간·대상 범위, 실제 이탈률 변화는 기사에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하이픈셰어는 기사 시점 기준 「계획」으로 소개됐습니다.

Follow us to keep in touch.

CREATOR VENTURE STUDIO

CREATOR VENTURE STUDIO

English

Subscribe to our newsletter.

© 2026 Creator Venture Studio · Operator of CVENS.ai All rights reserved.

주식회사 크리에이터벤처스튜디오

대표: 고동기 (CEO: Dongki Koh)

사업자등록번호: 474-87-03801

주소: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로96번길 7, 401-제이19호

이메일: contact@creatorventure.studio

주식회사 크리에이터벤처스튜디오

대표: 고동기 (CEO: Dongki Koh)

사업자등록번호: 474-87-03801

주소: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로96번길 7, 401-제이19호

이메일: contact@creatorventure.studio

CREATOR

VENTURE

STUDIO

VENTURE

STUDIO

VENTURE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