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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말, 네이트 로즌은 과자와 식료품 같은 소비재, 그리고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담는 주간 뉴스레터를 하나 열었습니다. 애드위크는 이 뉴스레터가 「소비재와 이커머스 세계를 따라가는 방법」으로 시작됐다고 전합니다.
2024년 로즌은 제나 모브소위츠에게 함께 키워 보자고 했습니다. 모브소위츠는 그때를 로즌의 「작은 부업」이던 시절로 기억합니다. 두 사람은 뉴스레터에 팟캐스트와 소셜 계정, 업계 행사를 더했고,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7만 명을 넘었습니다.
10월 5일, 모닝브루가 이 매체를 샀습니다. 전액 현금 거래였고 값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두 창업자는 모닝브루에 정규직으로 합류합니다.
모브소위츠는 링크드인에 그사이를 이렇게 적었습니다. 작은 부업이 「인수할 수 있는 온전한 사업」이 됐다고요.
이 글은 PPC 랜드의 루이스 히주 기자가 2026년 10월 5일 쓴 기사를 바탕으로 합니다. 기사는 애드위크 보도와 모닝브루 최고경영자 로버트 디펠, 모브소위츠가 각자 링크드인에 올린 글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모닝브루는 지식재산을 전부 갖고, 두 창업자의 전문성과 인맥까지 쓸 수 있게 됐습니다.
뉴스레터 하나에서 팟캐스트·행사까지
디펠이 소개한 익스프레스 체크아웃은 뉴스레터 하나로 끝나지 않습니다. 두 창업자는 뉴스레터, 팟캐스트, 소셜 계정, 오프라인 행사를 함께 돌리고, 새 소비재를 짧은 영상과 카드로 묶어 소개합니다. 업계 고위 인사 인터뷰도 합니다.
모브소위츠는 독자층을 두 겹으로 설명합니다. 소비재 업계 사람들을 독자로 모았고, 「호기심 많은 소비자」에게도 자연스럽게 닿았다는 겁니다.
두 사람은 같은 업계 이야기를 형식마다 다르게 풀었습니다.
매출은 4배, 기준 숫자는 없다
디펠은 숫자 세 가지를 내놓았습니다. 매출은 1년 전보다 4배가 됐고, 뉴스레터는 꾸준히 컸으며, 소셜 팔로워는 계정을 연 뒤 2년 동안 1,000% 넘게 늘었다는 겁니다.
다만 출발점이 되는 숫자는 발표에 없습니다. 매출이 얼마인지, 뉴스레터 구독자가 몇 명인지, 팟캐스트를 몇 번 들었는지 나오지 않습니다. 크기를 가늠할 숫자는 모브소위츠가 적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7만 명 이상뿐입니다.
성장률은 나왔고, 매출액과 구독자 수는 없습니다.
값은 비공개, 지식재산은 전부 넘어갔다
거래 조건 가운데 밝혀진 건 세 가지입니다. 전액 현금이고, 익스프레스 체크아웃의 지식재산은 모두 모닝브루가 갖고, 두 창업자는 정규직으로 들어갑니다. 디펠은 이 매체를 모닝브루의 「가장 새로운 프랜차이즈」라고 불렀습니다.
밝혀지지 않은 것도 많습니다. 인수 가격, 기존 협찬과 행사를 어떻게 이어 갈지, 익스프레스 체크아웃이라는 이름과 따로 해 온 영업을 그대로 둘지는 발표에 없습니다.
창업자 둘은 지식재산을 넘기고, 산 곳에 합류합니다.
2022년부터 크리에이터를 들인 회사
모닝브루가 크리에이터를 직원으로 들인 게 처음은 아닙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모닝브루는 2022년 8월, 개인 크리에이터가 자기 브랜드를 따로 유지하면서 정규직으로 일하는 프로그램을 열었고, 당시 7명이 소속돼 있었습니다. 그해 1월 합류한 개인 금융 작가 케이티 개티의 뉴스레터는 무료 구독자 1만 명 미만에서 10만 명 넘게 늘었습니다.
디펠은 지난 12개월 동안 모닝브루의 크리에이터 콘텐츠 참여가 30%, 그 콘텐츠로 번 돈이 50% 늘었다고 썼습니다. 소비재는 이미 리테일 브루와 마케팅 브루 같은 모닝브루 매체가 다루는 주제이고, 앞으로 필요할 때마다 익스프레스 체크아웃의 전문성과 인맥을 끌어다 쓰겠다는 계획입니다. 디펠은 모닝브루 특유의 말투를 지키는 일을 가장 먼저 챙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모닝브루에게 이번 인수는 2022년에 시작한 크리에이터 영입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뉴스레터·크리에이터 인수는 이어졌다
크리에이터 사업을 사는 거래는 올해도 이어졌습니다. 에이캐스트는 8월 11일 미국 크리에이터 200명이 속한 백야드 벤처스를 2,000만 달러(약 270억 원)에 샀습니다. 레드버드 캐피털은 9월 25일 뉴스레터 매체 퍽을 기업가치 2억 5,000만 달러(약 3,375억 원)로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거래마다 성격이 다르고 익스프레스 체크아웃은 값이 알려지지 않아, 나란히 놓고 견줄 수는 없습니다.
거래는 이어졌지만, 이번 값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팔 생각이 없어도 적어 둘 세 가지
크리에이터벤처스튜디오는 사는 쪽이 받아 간 목록을 눈여겨봤습니다. 모닝브루는 지식재산 전부와 두 창업자의 시간을 가져갔고, 그들의 업계 인맥도 쓰게 됐습니다.
부업으로 매체를 키운다면 세 가지를 적어 두길 권합니다. 지식재산이 누구 것인지, 형식마다 얼마를 버는지, 협찬과 행사 계약이 주인이 바뀌어도 이어지는지입니다. 목록이 있으면 인수 제안이 와도 협상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넘길 것을 적어 보면, 팔릴 만한지 가늠됩니다.
참고 자료
Luis Rijo, "Morning Brew Inc. acquires consumer goods media brand after 4x revenue growth", PPC Land, 2026-10-05 — https://ppc.land/morning-brew-inc-acquires-consumer-goods-media-brand-after-4x-revenue-growth/
이 글은 위 자료를 번역 게재한 것이 아니라, 공개된 사실과 인터뷰 내용을 검토하고 크리에이터벤처스튜디오의 관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매출 4배, 소셜 팔로워 1,000% 증가, 모닝브루의 크리에이터 콘텐츠 참여 30%·수익 50% 증가는 디펠 최고경영자의 설명이고, 인스타그램 팔로워 7만 명 이상은 모브소위츠의 설명입니다. 따로 확인된 수치가 아니며, 매출액·구독자 수·인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2022년 말」과 「4년이 채 안 됐다」는 애드위크의 nearly four years ago를 따른 것입니다. 뉴스레터 발행 주기는 자료마다 주 1회, 주 2회, biweekly로 다르게 적혀 있습니다. 2022년 크리에이터 프로그램과 케이티 개티의 구독자 수는 PPC 랜드가 인용한 악시오스 보도입니다. 원화 환산은 1달러=1,350원 기준이며, 원문 표기는 $20 million, $250 million입니다. 퍽 인수는 9월 25일 합의(agreed) 단계로 보도됐습니다.



